안녕하세요! 오늘은 중이염에 대한 정보를 들고 왔습니다.
평소 비염을 앓고있거나 감기에 걸릴때 흔히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성인뿐만 아니라 소아에게도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이를 방치할 경우 만성으로 이어지거나 청력이 손상될 수도 있기 때문에 꼭 빠른 조치가 필요합니다.
어떤 질환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까요?
중이염 종류
중이염은 3가지로 나뉘어 볼 수 있는데요. 급성, 만성, 삼출성으로 대부분 급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코와 귀를 연결하는 통로인 이관이 염증으로 인해 귓구멍까지 번지면서 발생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성인 남녀노소 모두에게 나타나며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흔히 많이 발생된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코와 귀를 연결하는 부위가 짧고 제대로 발달되지 않아 쉽게 발병된다고 해요.
만성 중이염
급성인 상태에서 제 때 치료받지 못하고 방치하거나 재발을 반복할 경우 만성으로 진행된 것을 말합니다. 만성이 되어 버리면 귀에서 분비물, 고름이 흘러나오기도 하며 상태가 심할 경우 안면신경마비나 뇌막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자연적으로 완치하기 힘들고 재발이 잦아 청력이 손상되는 등의 후유증으로 수술적인 치료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삼출성 중이염
염증으로 낫고도 귀 안 고막에 액체(삼출액)이 고이는 증상입니다. 그 외 특별한 고통이나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귀가 먹먹하고 잘 들리지 않게 됩니다. 감기나 비염, 축농증의 후유증으로 이관의 기능이 떨어질 경우 반복적으로 생길 확률이 높습니다.
중이염 증상
1) 귀에서 고름, 진물이 난다
2) 귀 먹먹함과 팽창, 열감이 느껴진다
3) 귀가 잘 들리지 않거나 소리가 울린다.
4) 어지럼증이 느껴지거나 심하면 안면신경이 마비 동반된다.
4) 통증과 발열로 인한 두통 및 귓볼 옆 부근 통증이 느껴진다.
감기와 상관없이 증상이 발생되는 경우 수영장, 목욕탕, 샤워, 오염된 면봉 사용, 만성 축농증, 알레르기 등으로 인해 귓속이 세균에 감염되는 경우에도 증상이 나타납니다.
중이염 원인
대표적으로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침투되는 경우에 발생되는데요. 특히나 몸에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경우(감기,알레르기) 더욱 쉽게 감염될 수 있으며 물놀이나 목욕으로 인해 염증이 발생되거나 비염, 축농증의 합병증으로 인하여 발생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흡연 혹은 간접흡연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경우 발병확률이 높습니다.
중이염 치료법
통증이 심할 경우 진통제와 함께 복용을 하게되는데요. 그럼에도 통증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고막을 절개하여 염증부위에 진물이 배출될 수 있도록 귀에 직접적으로 주사를 놓거나 약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중이염 예방법
1) 물놀이, 샤워, 목욕 후 귀 말려주기
수영이나 목욕 중 귀 내부에 물이 들어가게 되면 세균에 감염 될 수 있으니 귀 표면을 깨끗이 닦아주고 내부도 꼼꼼히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2) 금연
흡연은 염증을 유발하고 악화시키며 귀 내부의 미세한 조직을 손상시킬 수 있으니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3) 귀 청결 유지
이어폰이나 헤드셋을 자주 착용하는 경우 수시로 소독을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손을 자주 씻어주고 귀를 자주 만지는 등의 행동은 자제해야 합니다.
급성에서 만성이 되는 경우 수술까지 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 호흡기 질환에 걸리게 된다면 반드시 신경써주셔야 하며 평소 올바르고 청결한 생활 습관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상으로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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